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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10 16: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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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인 ‘2014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10일 오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막을 시작으로 이틀간 경주시민운동장 외 9개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개최지인 경주시를 비롯한 23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3천여명이 게이트볼, 국학기공, 그라운드, 생활체조 등 9개 종목에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개막행사가 열린 경주실내체육관에서는 초청가수 축하공연에 이어 개막선언, 환영사, 축사 등의 의전행사가 치러졌다.

매년 개최되는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대회는 승패를 떠나서 동호인들의 친목을 다지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종목별 시상식만 진행된다.

경북생활체육회는 올해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해 ‘스포츠를 마음껏 일상적으로 100세까지’라는 의미를 담은 ‘스마일 100’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김성환 경북생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은 물론,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강수 경주부시장은 “스마일 100이란 대회 슬로건과 같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꾸준히 지켜나감으로써 인생 100세 시대를 활기차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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