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문경] 한국9인제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문경시배구협회와 문경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37회 국무총리배 전국남여 9인제 배구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문경시 실내체육관 및 관내 학교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대회는 전국 남·여 6개부 1,800여명의 배구동호인 선수단이 참석하여 각 부별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경기방식은 종합부,클럽 1.2부, 중.장년부 및 대학부로 나누어 진행하게 되며 특히 이번 대회는 ‘한·일 남자 국제친선 교류시합’을 겸해 일본남자선수단 30명도 참가해 9인제 배구의 독특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올해 첫 배구9인제전국대회의 개최로 명실상부하게 9인제 배구도시로 발전할 수 있고 특히 일본실업단배구연맹 선수단도 방문하여 양국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간의 우정도 함께하는 뜻 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