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7-10-10 17:41:38
기사수정
안동시[시장 김휘동]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투자자를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는 최근에 중앙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 된데다, 추진 중인 동서 6축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전국 주요 대도시 접근성이 한층 용이해지고 현재 안동시가 계획입지로 조성중인 풍산의 경북바이오산업단지[94만1천㎡]와 성곡동의 안동문화관광단지[166만2천㎡]가 개발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투자자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안동시장(김휘동)은 인사말을 통해 “안동은 기업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이익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조성해 가고 있다” 며 “ 새로운 투자 최적지로 급부상한 안동에 투자해 달라”고 역설하였다.
 
지난해 안동시는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변화하는 투자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안동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지방세 감면은 물론 각종 보조금과 인센티브 지급을 골자로 하는「안동시 기업 및 투자유치촉진조례」를 개정하였다.

이를 통해 고용․교육훈련․산업입지․본사 및 공장이전․투자시설 보조금 등을 포함한 지원금을 최고 84억[투자기업의 투자금액이 20억 이상이고 관내주민 고용이 20인 이상일 경우]까지 파격적인 지원이 가능해 졌다.
이는 산업기반이 전무하다 시피 한 기초 지자체의 절박한 현실을 역설적으로 대변한 것이기에 투자유치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작금의 안동시 기업유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864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