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성소병원(병원장 김종흥)이 ‘당뇨병의 이해와 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27일 오후 2시 신관 10층 은파홀에서 개최한다.
국민건강공단 안동지사와 안동성소병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강좌는 40대 이상 성인 10명 중 4명이 앓고 있을만큼 국민질병이 된 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위험성을 주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의 주요 원인과 증상, 치료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국민건강공단에서 직접 당뇨병환자들에게 전화를 통해 참석을 독려하는 등 안팎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건강강좌의 강연을 맡은 김태훈 과장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에서 내과전공의 과정과 삼성서울병원에서 내분비내과 분과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지역에서 보기 드문 내분비내과 분과전문의로서 당뇨병, 갑상선 및 지질대사 이상, 뇌하수체·부신·성선 기능 이상, 부갑상선 및 골다공증 질환에 대한 전문 진료 및 시술을 담당하고 있다.
김종흥 병원장은 “당뇨관리에 대한 구체적이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이번 강좌를 통해 당뇨에 대한 적절한 관리는 물론 예방까지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