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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새벽 3시41분경 안동시 노하동의 한 약초상가에서 불이 나 건물과 비닐하우스 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인해 상가 1동과 비닐하우스 2동이 불에 타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조사 결과 건조기 연료탱크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인은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상가주인 A씨는 소방당국에 “잠을 자던 중 ‘꽝’하는 소리와 함께 건조기가 있는 비닐하우스가 화염에 쌓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안동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