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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1-27 1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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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와이어) 2007년01월25일--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소장 김정남)는 민족혼뿌리내리기 시민연합과 함께 창경궁에서 국민들이 직접 참여·체험할 수 있는 궁중혼례를 시행해 궁중문화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해외 관람객에게는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다. 이와 관련해 동 혼례의 주인공인 “왕과 비”를 공개 선발한다.
 
「창경궁 궁중혼례」는 영조대왕이 66세에 15세의 정순왕후를 계비로 맞이하는 혼례절차를 기록한 「영조·정순왕후 가례도감의궤」를 바탕으로 학계 및 실무 전문가의 철저한 고증을 거쳐 재구성한 것으로, 올봄 혼례를 계획 중인 예비 신랑신부 중에서 동 의식의 주인공인 “왕과 비”의 자격으로 참여할 1쌍을 공개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된 쌍에 대해서는 「창경궁 1일 왕과 비」위촉과 함께 궁중혼례를 무료로 치룰 수 있는 특혜를 준다.
 
신청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의 초혼 예비 신랑신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접수기간 : 2007.1.26~2.23), 초간택(서류심사), 재간택(면접), 삼간택(궁중복식심사) 등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친 후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창경궁 궁중혼례」의 추진일정은 공개 선발된 예비 신랑신부와 함께 4월 중에 시연을 거친 후, 5월부터는 국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정기적으로 혼례를 시행, 동 혼례를 고품격 궁중 문화상품으로 정착시켜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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