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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문경] 한우 품질의 고급화와 우량유전자의 보급을 위해 문경시가 지난 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14 한우우수정액지원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문경시수정사협회 회원과 관내 수의사, 문경축협, 문경약돌한우 브랜드 비육·번식 협회장, 문경시한우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지원될 우수정액의 선정, 지원조건 및 인공수정료 책정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문경시는 한우개량을 통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2009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1.3억원의 전액시비를 들여 회의에서 선정된 정액을 사용할 경우 농가에 1마리당 인공수정료 1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사업의 성과가 작년 문경시 고급육(1++) 출현율(26%)이 경북도내 평균(20%)보다 월등히 높아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고 있어, 한우관련 개량사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