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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 강경찬씨 ‘교맥 찻사발’ 대상 차지 - 제11회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 전국 12개 광역자치단체에서 174점의 작품 출…
  • 기사등록 2014-03-06 17: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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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문경] 2014 문경전통찻사발축제 기획전시 행사로 개최된 제11회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에서 강경찬(가락무안요, 경남 밀양시)씨의 ‘교맥 찻사발’이 대상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대전은 전국 12개 광역자치단체에서 174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특히 단국대 학생들 찻사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3차례에 걸친 심사 끝에 12점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강경찬씨는 1999년 도예입문을 시작해 2007년 장작가마인 가락무안요로 창업,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2012년에는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씨는 수상 소감으로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취미로 도자기를 배우기 시작해 엄격한 스승의 가르침에 꾸준히 기본기에 충실히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전보삼(한국박물관협회 회장) 심사위원장은 “전국에서 많은 작품이 출품 된 것이 인상적이었고, 찻사발 공모대전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는 것에 대해서 고무적인 일로 생각하며, 특히 이번 대상작인 교맥 찻사발은 굽 처리가 자연스럽고 정형을 뛰어 넘는 형태미가 돋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작 12점은 문경도자기박물관에 영구 전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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