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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걸 안동시장 예비후보, '민생소통 100일 프로젝트' 시작 - 새벽 인력시장 방문 일용노동자들과 현장소통
  • 기사등록 2014-02-28 10: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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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걸 새누리당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2월 28일 민생소통 행보를 위한 "이삼걸의 민생소통 100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삼걸 예비후보의 '민생소통 100일 프로젝트'는 오는 6.4 지방선거를 100일 남긴 시점을 시작으로 '사회적으로 특별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약자층', '노동력을 상실한 노인층', '농촌, 시장 등 일선 현장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시민들의 삶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경청하고 수렴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잘못된 민생 정책들을 바로잡고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공약을 만들어 시민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안동의 모습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보다.

이를 위해 2월 27일 새벽, 프로젝트 첫 행보로 태화오거리 일용노동자 새벽 인력시장을 방문해 40여명의 노동자들과 식사와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노동자들의 요구사항을 직접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태화동 거주하는 김 모씨는“지난 11월부터 석달 동안 2~3일 밖에 일을 못했다"며 "우리 같은 서민들은 기본적으로 먹고 살 수 있는 일자리가 필요하다”며 기본 생존권을 보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시민들 속에서 문제를 찾고 시민들과 함께 그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시민행정, 현미경복지를 구현하겠다"며 "오늘 수렴한 일용노동자들의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행정적으로 뒷받침 할 수 있는 공약사항들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금까지 30여년의 공직생활 동안 권력에 줄서 본적 없으며 안동시장에 당선되더라도 권력에 눈치보거나 스스로가 권력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며 "시장은 시민 위에 있지 않고 시민을 위해 있어야 하는 사람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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