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2-27 19:29:16
기사수정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글로벌 지식 정보화시대를 맞아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킬 교육문화 공간인 고산권도서관 기공식을 2월 18일 개최한다.

고산권도서관은 신매동 571-1번지(미래어린이공원 내)에 부지 2,080㎡, 연면적 2,991.98㎡,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총 사업비 8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어린이 및 유아자료실, 종합자료실, 문화강좌실, 디지털자료실 등의 공간이 들어서게 되며, 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특히, 고산권도서관은 국제현상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설계된 국내유일의 스페인풍 공공도서관으로, 건물이 완공되면 국내 건축학도들의 벤치마킹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산권도서관은 대구 동서를 관통하는 왕복 10차로의 달구벌대로와 연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도서관 옆에는 14개 노선의 버스정류장과 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이 있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등 지리적 여건이 매우 탁월하다.

또, 인근에는 8개의 초등학교, 5개의 중학교 및 3개의 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용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10만 명 고산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고산권도서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고산권도서관이 완공되면 지역 내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하는 것은 물론 수성구의 위상과 주민 삶의 질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8555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