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문경]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3년도 공중위생(숙박, 이․미용 목욕, 세탁 등) 업무 평가에서 문경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5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13년도에 추진한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자체평가 현황, 업소 점검률, 행정처분 현황, 위생교육 실시율, 영업 활성화를 위한 자체사업 등 5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문경시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52회 경북도민체전에 편안한 잠자리 제공을 위한 숙박업소 전수조사를 실시해 객실 및 침구류 청결상태 유지, 영업장 주변 환경정비 등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최상의 숙박편의를 제공코자 노력했다.

또한 이․미용업소 23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상태에 대한 서비스 평가를 실시해 업소별 등급을 부여하고 15개소에 대해서는 최우수 업소 표지판 부착과 위생용품 지원으로 업소의 수준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서비스 평가를 매년 실시해 영업주 스스로 위생수준 향상에 힘쓰도록 하고 제52회 도민체전 참가선수단과 시민들이 보다 질 높은 공중위생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