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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구‧경북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등 보건복지분야에 배치되는 사회복무요원의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지역사회 사회서비스 분야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월 21일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을 담당하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에 따르면 2014년도 직무교육 대상자는 총 1,023명으로 전년대비 배정인원 기준으로 32%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이들 사회복무요원들은 2주간의 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지역의 보건복지분야에 배치되게 된다. 이들은 사회복지시설에 가장 많은 625명이, 주민센터 복지공무원보조 인력으로 187명이 신규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국공립보건소 등 보건분야에는 91명이 배치되어 복무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심화교육도 본격 실시할 계획이어서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심화교육은 하반기에 3개반 120명이 계획되어 있다.
한편,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는 지난 10일 올해 첫 직무교육을 소집하며 2014년 교육일정을 시작으로 오는 연말까지 모두 18차에 걸친 교육과정을 소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