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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8 10: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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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는 2월 18일 경북신도청 신도시 조성사업이 단계별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개발공사에 따르면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사업은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원에 전체면적 10.97㎞2, 사업기간은 2010년부터 2027년까지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다. 우선 1단계 사업은 금년 말까지 기반조성공사가 마무리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도시는 한국적 이미지를 담은 녹색성장 행정중심도시 건설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도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전원형 생태도시, 경북의 신성장을 이끌어가는 명품행정 지식산업도시로 건설하여 인구 10만 명의 복합형 자족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단계 조성공사의 전체 공정률은 55%로 금년 연말 신청사 및 道 유관기관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기반시설공사를 원활히 추진하고 있다.

하수처리장은 한국환경공단에 위탁·시행하는 공사로 현재 28%의 진도를 보이고 있으며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용상정수장 개량과 송수관로 공사는 현재 공정률 48%가 진행되고 있다.

지장송전선로 이설사업은, 사업지구 내 송전철탑 17기를 전력선 7.6㎞로 지중화 공사로 시행하며, 그밖에 광로부분 3.3㎞ 구간에 공동구사업, 중앙호수공원에서 호민지간 2㎞ 생태하천복원사업, 신도청 남측 기념 숲 조성사업 91,666㎡, 대중교통정보제공서비스 등 U-City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청신도시 1단계 분양대상 토지는 공동주택용지 16필지, 단독주택용지 411필지, 공공청사 4필지, 업무시설 119필지 외 총 713필지, 분양대상 면적은 2,323,541㎡이다.

현재까지 공공청사 3필지, 공동주택 4필지, 단독주택 387필지, 업무시설 9필지, 유치원용지 1필지로 총 404필지, 2,029억 원으로 면적 대비 26% 분양·완료한 상태다.

2014년도 분양은 1분기 중에 근린시설용지 36필지와 공동주택 6필지를 공급하고, 2분기 중에 업무시설 36필지 등 상반기 중에 총 79필지, 358,190㎡를 공급할 계획이다.

석태용 경상북도개발공사 신도시건설본부장은 “도청이전신도시 1단계 기반조성공사의 주요 공종별 사업 추진을 신청사가 이전하는 금년 말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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