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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공직자들, '닭·오리고기 안정성 홍보 나섰다' - 범시민 소비촉진 운동으로 문경시청 직원들이 시청 구내식당에서 삼계탕을…
  • 기사등록 2014-02-13 2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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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문경]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닭, 오리 고기 소비가 둔화돼 축산 농가와 음식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문경시청 직원들이 13일 점심시간에 시청 구내식당에서 삼계탕을 시식하며 안전성을 홍보했다.

시에 따르면 매주 1회 이상 점심식사로 닭․오리 메뉴를 제공해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직원 회식이나 각급 기관단체장 모임에도 닭오리 메뉴를 권장해 범시민 소비촉진 운동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인근 충북 진천 및 음성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시군 경계지역인 이화령과 고속도로 IC(점촌·함창, 문경새재)에 방역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축산 관련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24시간 실시하여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차단방역을 위해 방역통제초소에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축협, 수의사회 등 축산관련 단체 및 경찰서, 소방서 등 각 기관단체, 공무원단체인 공무원 직장협의회, 신우회 등 위문이 줄을 잇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AI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여 적극 홍보하고, 막연한 불안감으로 위축돼 있는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해 전 공무원이 앞장서 소비촉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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