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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1 17: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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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문화재단(이사장 이진훈)은 11일 수성아트피아 신임 관장에 한국문화예술학회 유원희 회장(51세)을 선임했다.

유원희 관장은 세종문화회관 공연부 차장, 서울시청 공원문화팀장, 문화콘텐츠서울대표, 서울시립대학교 강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세종문화회관 내 아트피아 조성과 후원회 창설을 비롯해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서울시 월드컵 응원전과 남산 벚꽃 축제 등 다수 행사를 총괄 감독했으며, 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지방자치발전원구원에서는 영화산업분석과 지방자치신문 발간 사업을 수행했다.

유관장은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매개자로서의 역할은 물론 공연 운영자로서의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다.

앞서 수성문화재단은 1월 27일 국내 예술계와 언론계, 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면접심사위원회를 열고 신임관장 채용에 지원한 15명 중 유원희씨를 최종 선발했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성아트피아만의 혁신적인 공연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문화적 경영마인드와 직원들의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능력있는 관장을 뽑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수성문화재단은 유관장의 취임으로 대구의 대표적 공연예술기관인 수성아트피아가 수성구민은 물론 대구시민들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최고 수준의 아트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훈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신임 관장의 취임으로 수성아트피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것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독창적이고 고품격의 문화상품을 선보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원희 신임 관장은 앞으로 2년간 수성아트피아 관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며, 근무실적 평가에 따라 2년 연장도 가능하다.

[덧붙이는 글]
유원희 관장 약력 * 생년월일 : 1964년 7월23일 * 학력 : 단국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졸업(예술학박사) * 주요경력 -세종문화회관 공연부차장(1999-2008) -서울시청 공원문화팀장(2009-2013)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강사 -서울디지털대학 강사 -문화컨텐츠서울 공동대표 -한국문화예술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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