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28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부정류장시외버스 터미널 주변에서 설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과 주민들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민․관 합동으로 대대적인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 등에서 30여명이 참여하여 어깨띠와 안전복장을 착용하여 홍보전단지를 배부하고,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 등으로 교통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문화 의식 고취를 통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등 ‘교통사고 줄이기’에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남구청에서는 연휴기간 동안 교통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42개공공기관 주차장의 무료개방과 함께 설 연휴가 시작되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교통상황실을 운영한다.

홍성구 교통과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과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없더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양보운전을 실천하는 등 선진문화 정착에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공기관 주차장 개방 및 연휴기간 교통불편에 관한 문의는 남구청 교통과 (☎664-3016)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