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문경] 문경시가 FTA기금 원예시설 현대화사업 설명회를 28일 문경거점산지 유통센터(APC) 회의실에서 250여 명의 사과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과수생산시설의 현대화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추진방향 및 개선대책, 증빙서류 제출방법 등에 대한 안내와 기타사항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원예시설현대화 사업은 총 13개 사업에 31억 5천만원 투입해 고품질 안전과실생산으로 생산비절감, 생산성 향상 기반구축 지원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는 IPM(병해충종합관리)·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50ha, 키낮은 사과 품종갱신 13ha, 지주시설 21ha, 관정개발사업 12공, 관수관비시설사업 18ha 등 13개사업 282ha에 경쟁력 있고, 구조개선을 촉진 시키는 사업에 중점 지원해 농가일손절감 및 문경사과의 대내외 경쟁력 향상을 통한 명품사과 재배와 농가 소득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신규과원조성사업, 과수생력화장비지원등 사과재배시설지원에 시비 45억원을 지원해 문경사과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배가를 위해 고소득 명품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