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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영주] 민족 최대의 설명절을 맞아 영주시가 설 전날인 30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앙고속 도로 출구에서 ‘설명절 귀성객 맞이 환영행사’를 갖는다.
귀성객 환영행사는 김주영 영주시장을 비롯한 본청 및 사업소 팀·단· 과·소장 등 간부공무원과 문화해설사, 봉현면 장수면 기관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주IC와 풍기IC 두 곳에서 열린다.
이들은 장거리 운전으로 고생한 귀성객들에게 일일이 웃음과 따뜻한 마음으로 환대하면서 4일간의 휴일 동안 새롭게 단장된 고장의 관광지와 새로운 명소로 개발된 소백산 자락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영주관광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매번 잊지 않고 각종 행사마다 먼 길 마다않고 찾아주시는 출향인과, 명절마다 고향을 잊지 않고 방문해 주시는 귀성객 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갑오년 한해도 고향을 찾는 분들 모두가 고향의 따뜻함과 포근한 정을 듬뿍 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