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문경] 문경시는 2014년부터 2년간 밭기반 사업지구 3개소에 1천739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농업기반시설정비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문경사과의 주 생산단지인 문경읍 각서지구는 수혜면적 31.1ha에 농로포장 2,130m와 용배수로 914m를 설치하고 오미자 특구로 지정된 동로면 석항지구는 수혜면적 26.7ha에 농로포장 2,368m와 용배수로 2,545m를 설치하며 명전지구는 수혜면적 14.7ha에 농로포장 1,457m와 용배수로 2,242m를 설치한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협소한 농로길을 확·포장함으로써 농작물의 수송과 기계화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정비 할 계획”이라며 “고지대 용수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용수탱크 6개소 설치와 송수관로 4.1㎞를 매설해 안전한 영농생활과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