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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9 16: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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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4 지방선거에 안동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삼걸 전 행안부 차관이 1월 9일 첫 민생행보로 경북 신도청 이전지를 찾았다.

이 전 차관은 비닐하우스에서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는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이전지를 둘러보는 행보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는 고향지킴이 주민대책위원회(비상위원회) 장윤석 위원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 했다. 자리에서 이주민들은 식수와 가로등 문제 등 비닐하우스살이의 생활고를 토로했다.

이 전 차관은 도청이전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상황을 청취하며 해결방안 모색을 약속했다.

한편, 장윤석 위원장은 “이주민 대다수가 고령자이고 현지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임을 감안한다면 이주자 택지 및 이주마을이 조성되기 전 까지 임시주거단지를 통해 함께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을공동체를 유지시켜 줄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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