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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생활쓰레기 처리비용 '13억 5천만원 절감' - 쓰레기 2,085톤 줄여 매립비용 3억24만원과 연탄재 2,301톤을 쓰레기 복토용으…
  • 기사등록 2014-01-09 21: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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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문경] 문경시가 범시민 생활쓰레기 줄이기 운동 등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려는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 2011년과 비교해 지난해에는 13억5천5백만원을 절감했다.

시에 따르면 매립되는 쓰레기 2,085톤을 줄여 매립비용 3억24만원과 연탄재 2,301톤을 쓰레기 복토용으로 사용해 1억1천5백만원의 매립장 조성비용을 절감했다.

또 재활용쓰레기는 25% 증가한 283톤이 더 많이 분리배출 되어 7천6백만원의 판매수익을 늘렸으며 지난해 9월부터 점촌 1,2,3동을 대상으로 재활용쓰레기 통합배출 환경부 시범사업을 실시, 재활용품을 배출하는 전용봉투를 무상으로 배부해 시민들이 재활용품 종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알려주고 배출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와 함께 점촌4동과 점촌5동의 쓰레기 수거와 거리청소업무를 민간에 위탁해 절감한 비용과 음식물쓰레기 배출 수수료 등으로 3억9천4백만원의 세입증대와 비용절감의 효과가 나타났다.

반면 소각되는 쓰레기량은 838톤이 증가해 처리비용이 1억8천8백만원 더 증가했으며 증가된 원인은 지난해까지 음식물쓰레기 일부를 외부업체에 위탁해 처리했으나, 음식물폐수 해양배출이 금지되고 외부업체로 처리가 불가해지는 등 위탁처리 하던 음식물쓰레기를 소각처리하게 되어 더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2년에 외부에 위탁처리 한 양은 1,680톤에 달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쓰레기 분리배출과 음식물쓰레기 물기를 줄여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깨끗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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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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