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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7 14: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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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목원에는 청마의 해를 맞아 금방이라도 힘차게 달려나갈 듯한 거대한 청마가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수목원에서는 2014년 갑오년(甲午年)을 맞아 올해를 상징하는 동물인 ‘말’을 새해 첫날부터 2월 말까지 전시한다.

말 모형작은 수목원에서 자체 제작한 것으로, 겨울철 수목원을 방문하는 내방객에게 청마의 기운으로 새해 대구 시정을 사자성어로 표현한 ‘일사천리(一瀉千里) 행복대구(幸福大邱)’를 이루자는 뜻을 더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대구시 남정문 대구수목원관리소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역동성과 성공, 승승장구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청마의 기운을 받으시고, ‘미래가 튼튼한 대구, 시민이 행복한 대구’라는 2014년 시정 슬로건의 의미를 함께 생각하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특히, 얼마 전 새롭게 선보인 한국전통정원 또한 놓칠 수 없는 장소로 청마로부터 받은 힘찬 기운으로 전통정원에서 새해의 설계를 해 본다면, 더할 나위 없이 의미 있는 새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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