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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3 17: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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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사․문화․생태적 자원이 수려한 지역을 관광명소화하는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조성사업 공모에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앞산(대덕산)이 선정되어 시설설치를 완료함으로써 앞산 전망대에 이어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는 앞산 (대덕산) 남구 봉덕동 산156일대(고산골 용두토성에서 산성산 정상 중간부분에 위치)로 경관성을 비롯해 접근성, 자원성, 설치 용이성 등을 비롯해서 기존의 자연자원이 잘 보전되어 있고, 왕건의 흔적, 유서 깊은 역사성, 친환경적인 지역이라는 데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으며, 신천과 대구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을 정도로 전망이 좋은 곳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4천만원, 시비 2천만원, 구비 2천만원 등 총 8천만원이 투입되었으며, 주요시설은 ‘친환경적인 포토존데크, 안내표지판, 사각정자 주민쉼터’ 등이 설치되었다.

남구청은 도심의 조망포인트로 설치된 앞산전망대와 쌍벽을 이루고, 앞산을 중심으로 조성한 메타세콰이어길, 맨발산책로, 앞산자락길, 앞산맛둘레길, 앞산카페거리, 안지랑곱창골목에 이어서 또 다른 명소가 탄생하게 되어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대구의 문화마케팅을 통한 관광특화 이미지 구축에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남구는 주거전용지역으로 생산기반시설이 없어 관광문화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며,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는 남구가 관광문화의 메카로 거듭 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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