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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05 20: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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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7 폐막 이틀을 앞두고 연일 수만명의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가운데, 올해 축제에서는 유난히 다양한 포토라인이 마련돼 대중화된 디지털 카메라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코가 크고 색깔이 화려한 일본탈과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지만 귀여운 모습의 부탄탈, 왕비를 상징하는 인도네시탈, 태국의 대표적인 탈춤인 콘탈 등 총 11개의 외국탈이 전시되어 관광객들이 볼거리와 다양한 포토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제작돼 많은 인기를 얻었던 탈춤공연장 앞의 이매탈 조형물은 내부를 안동한지로 장식하고 옆면에는 하회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허도령 전설을 영어와 한글로 기재하여 축제를 찾은 어린이들에게 하회탈이 만들어지게 된 전설을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 조형물은 안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협회 회원들이 제작한 것으로 지역의 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축제의 한 축을 담당하며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어 가고 있다.
 
지역 문화인에 의해 공연이 이루어지고 지역 예술가들에 의해 아름답게 꾸며지는 축제장, 우리나라 최우수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7... 함께하는 축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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