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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26 14: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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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13년 아이돌봄지원사업 평가에서 북구 수행기관인 북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전국 214개소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0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북구청의 아이돌봄 사업은 2009년 맞벌이 가정 부모들의 양육부담 경감과 가정내개별 돌봄 서비스의 수요로 시작되어, 올해 1월부터 12월 현재까지 21,508건의 연계로 총 160여명의 아이돌보미들이 450 여명의 아동에게 보육, 놀이활동, 간식챙겨주기, 안전․신변 보호 처 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북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이용자 가정의 욕 구와 수요에 맞춘 전문성을 가진 돌보미 양성에 힘을 쓰고 있다는 점으로 보인다.

특히,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분기별 간담회와 보수교육을 꾸준히 실 시하고 있고, 장시간 가정에 머무르는 종일제 돌보미의 경우, 회의자 료와 간담회 결과를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하거나 우편 및 문자로 보내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이용가정에는 전화상담 및 모니터링 요원의 활동결과를 토대로 민원을 관리함으로써 이용자 가정의 눈높이에 맞게 대처하고 있으며, 이러한 질 높은 서비스의 제공으로 북구 지역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종화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이돌보미 전문가 양성과 더불어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개별 돌봄이 필 요한 많은 가정이 육아와 관련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아 육아 부담과 양육스트레스 경감에 많은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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