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문경] 경북북부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포럼이 문경시에서 개최된다.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은 오는 20일 문경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2013 경북북부지역 자원봉사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안동MBC 노원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타운미팅 형식으로 진행되며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청중의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된다.

문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이자 문경시발전협의회 의장인 강창교 교수가 ‘사회복지의 측면에서 본 자원봉사의 의의’라는 주제로, 행복을 키우는 사람들의 모임 대표이자 전 문경YMCA 이사장 김웅 목사가 ‘문경지역의 자원봉사 방향’ 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이호춘 문경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김영동 환경일보 기자, 전창진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부장, 이만유 전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세계유교문화재단에서는 경북북부지역의 관광지를 홍보함과 동시에 지역의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이 합쳐진 개념의 볼런투어를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도농의 교류를 확대하고 경북북부지역의 자원봉사를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