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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부소방서(서장 김용진)는 16일 북구 칠성동 소재 칠성시장에서 시민들이 겨울철 안전하고 편안한 시장 이용을 위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북부소방서는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전단지 1천부를 제작하고,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방법, 전기화재·가스화재 예방 요령 등의 내용을 담고, 칠성시장 내에 있는 비상소화장치함 위치도 및 사용법도 넣어 상인들이 전단지만 보고도 바로 소방시설을 이용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전통시장은 구조상 건물이 낡고 오래됐으며, 밀집된 점포에 대량으로 쌓인 의류·잡화·포목 등의 상품이 많다. 이들 상품은 인화성이 강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