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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2 18: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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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소방서(서장 김용진)는 12일 대구 북구 칠성시장로3길 주택화재로 재산뿐 아니라 정신적 피해를 입은 거주자 반태순(여, 67세)씨의 가정을 찾아 어려움을 묻고 생필품(kit)으로 구성된 5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화재피해 주민 지원센터는 2005년도에 만들어져 생활현장 속에서 발생하는 화재 등 재난피해를 입은 주민을 직접 찾아가 각종 피해복구 및 구호제도를 안내․지원하는 등 서비스를 시행 왔다.

북부소방서 지휘조사팀장은 “화재피해 주민 지원센터 운영으로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앞으로 화재피해로 고통을 겪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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