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서장 김태한)는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7개월에 걸쳐 관내 특정소방대상물 8천285개소에 대하여 전수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점검은 소방시설 작동 및 유지관리상태 중점 확인을 통하여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 환경조성을 위해 ▲소방시설 전원차단, 잠금·고장상태 방치 등 고질적 행위 근절 및 경미한 시설불량 긴급보완·정비 ▲자율안전관리 기능역량 강화 및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전의식 개선 등 안전공감대 형성 ▲관계인 책임성 강화를 통한 자율기능 강화 및 취약대상 안전시설 보완·기능 개선 등을 통한 소방안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서부소방서에서는 금번 실시하는 전수점검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소방서에 간부소방공무원 책임관으로 한 2인 1조 3개팀, 7개 안전센터별로 점검대상 수 등을 감안 실정에 맞게 적정팀을 긴급 편성하고 4일부터 전수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