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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7 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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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육성하고 있는 1인 창조기업의 성공 노하우가 전국 우수사례로 꼽혔다.

수성구는 ‘2013 시니어창업 성공수기 공모전’에서 ‘까사밈(대표 박성백)’, ‘탑스에듀(대표 박미선)’ 2곳의 출품작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소상공인진흥원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40세 이상 시니어의 창업 성공사례를 찾아 널리 알림으로써 시니어들의 창업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까사밈’은 콜라보레이션 아트 디자인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대표 박성백씨는 자신의 창업 과정과 성공 경험을 진솔하게 소개하면서 융합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해 우수작에 선정됐다.

또, 이주여성 다문화가족을 활용한 영어교육 사업을 벌이고 있는 ‘탑스에듀’의 박미선 대표는 ‘출산’과 ‘육아’란 현실의 벽에 부딪혀 직장을 그만 두었다가 인생 2막에 도전하게 된 창업 과정과 사회적기업을 향한 목표를 소개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베이비부머의 창업 열풍 등으로 창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시니어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시니어들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한 수성구는 2011년 전국 자치구 중 최초로 일자리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수성일자리센터와 1인 창조기업센터, 비즈플라자 운영 등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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