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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문경] 문경시는 지난 25일 동로어린이집 앞 마당(면사무소 옆)에서 ‘시립동로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탁대학 문경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기관단체장,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석했다.
‘시립 동로어린이집’은 구 동로보건지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20명 정원의 설치면적 168㎡ 규모의 농촌지역 소규모어린이집으로 원아 11명을 모집, 처음으로 개원하게 됐다.
특히 시립동로어린이집은 원아 11명 중 7명이 다문화가정의 자녀로 일반아동과 다문화가정아동의 통합보육으로 다문화가정 영유아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나아가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귀촌, 귀향하는 도시 젊은이들은 물론 다문화가정의 영유아 부모에게 영유아를 안심하고 맡 길수 있는 소규모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 농촌지역의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적극적인 인구 증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