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청송군은 내년도 도로변 꽃길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직영 묘포장에 봄꽃 씨앗 파종과 꽃묘이식 작업을 시작으로 봄맞이 아름다운 꽃길조성사업이 한창이다.

봄꽃은 팬지, 꽃양귀비 등 8종으로 지난해 보다 1만본 늘어난 11만본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봄꽃 식재가 끝나면 바로 여름꽃 20만본 생산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지금 이식하는 봄꽃 꽃묘는 묘포장 안에서 약 4개월 정도 키워서 내년 3월에 출하해 군내 도로변 300여km 구간구간에 식재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색상의 봄, 여름 꽃을 청송교 화분걸이대에 설치하고 도로변 요소요소에 디자인 식재를 가미해 청송 래방객들에게 상큼한 봄의 향기와 더불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청송군은 꽃길 조성에 따른 직영 묘포장을 운영해 매년 30만본의 꽃 생산과 아울러 연간 2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병행하고 있어 수범사례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