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상주] 상주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 및 알권리 보장을 위해 사전 행정정보 공개목록을 현행 33개에서 547개 항목으로 확대키로 했다.

상주시가 사전공개하는 행정정보는 복지·환경·식품·위생, 국민밀접 생활정보 483종, 기획·감사, 정부투명성 관련정보 42종, 재난·안전 등 국민안전 관련정보 14종, 예산 등 재정정보 8종이다.

특히, 식품위생업소 점검 내용,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점검 결과, 사회복지시설 점검결과 등 시민의 안전과 건강, 복지관련 정보 등이 공개되며 정보공개심의회 심의를 거쳐 연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또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공유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정부 3.0의 중점 추진과제로 2015년 3월부터는 공문서 원문이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공개되는 원문공개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시민의 복지증진 및 생활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전 공개되는 공공정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