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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겨울철대비 도로제설대책 마련 - 1,045개 노선 1,606km 구간 제설 위해 염화칼슘 670톤, 소금 1,020톤 확보
  • 기사등록 2013-11-18 10: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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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안동시가 동절기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원활한 주민통행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제설대책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안동시는 위임국도와 지방도 노선을 포함, 올해 12월1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1,045개 노선 1,606km 구간에 제설을 위해 염화칼슘 670톤과 소금 1,020톤을 확보했다.

또 제설장비 점검 및 수리를 완료하고 민간업체와 15톤 덤프트럭 3대, 그레이더 2대를 임차했다. 주요도로 상습결빙 예상구간에는 이달 말까지 적사장에 모래를 설치하고 빙방사(모래주머니) 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도34호선 가랫재 외 37개소에 도로제설 취약구간과 산간마을 고립예상지역 47개소에 대해서도 강설량에 따라 단계별 대책을 수립, 기상상황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근무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시는 실·과·소별 주요 간선도로에 제설작업 구간을 지정해 실과소장 책임제로 운영해 비상 3단계인 10cm이상의 적설 경우 시청 전 직원이 비상체계에 들어가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서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읍면지역 제설작업에 동원되는 트랙터 181대에 제설삽날을 보급해 최소한의 유류대를 지원하는 등 겨울 도로제설대책에 만전을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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