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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14 11: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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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안동시가 각종 재난이나 화재 등으로부터 문화재를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문화재 안전경비인력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15일 안동시 홈페이지와 지정게시판을 통해 채용공고를 내고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이어 소방안전관리 자격증이나 경비경력 가점부여 등 서류심사를 거쳐 소정의 교육과 함께 ‘문화재 파수꾼’ 역할을 할 30명의 인력을 내년 1월1일 현장에 배치한다.

시에 따르면 안동시 지정문화재는 306점으로 이 중 62%에 달하는 190점이 목조문화재로 상시 화재나 재난 위험에 노출돼 있다. 안동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목조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보존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 안동 세심사 목조여래좌상 복장 유물을 비롯해 5건이 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됐고 문화재자료 4건이 민속문화재로 승격되는 등 안동시가 보존하고 관리해야 할 문화재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한편 이번 채용공고로 선발된 문화재안전경비인력 30명은 각종 재난과 도난, 화재 등으로부터 문화재를 지켜내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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