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안동]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현진)가 운영하는 종합스포츠센터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듯 연인원 이용객도 1만명을 넘어서 대학생을 비롯한 지역민들에게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하겠다는 당초 설립취지를 뒷받침 하고 있다.

안동대 종합스포츠센터는 지난 2012년 11월 정부예산 105억원을 지원받아 대학교 내 연면적 4043㎡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돼 골프연습장을 비롯 수영장, 웨이트 트레이닝, 요가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센터 내 골프연습장은 60타석으로 최대 300m까지의 비거리를 볼 수 있게 꾸며졌으며 평일 오전6시부터 오후10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8시부터 오후8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개장한 수영장은 새벽건강수영반을 비롯해 주부반, 초등학생반, 직장인반 등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인, 가정주부까지 많은 연령층에서 이용하고 있다.

종합스포츠센터는 보다 많은 이용객들이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셔틀버스 운행도 실시하고 있다. 평일(월-금) 오전 9시30분, 11시, 오후 1시30분, 3시 등 하루 4회 운행하면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민들도 충분히 센터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박동진 안동대 평생교육원장은 “종합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과 직장인, 지역민들과 함께 개원 1주년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센터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대 종합스포츠센터의 수강신청은 센터 방문접수 및 인터넷(http://www.sports.andong.ac.kr), 전화(054-820-6688)로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