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영양] 영양군이 ‘제22회 전국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영양고추를 출품해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2회째 개최되는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행사는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전국 15개 시도가 참여해 6개 품목(곡류, 과일류, 채소류, 화훼, 특작, 특산품)에서 으뜸농산물을 선정하는 행사다.

특히 (사)한농연영양군연합회에서 출품한 영양고추는 2011년에 이어 채소분야 수상에 올해로 9차례나 선정됨으로서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고추임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에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됐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수상이 영양고추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대외경쟁력 확보를 통해 고추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