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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주요기관장, ‘농촌 일손 돕기’ 나서 - 동맥회, 안동보호관찰소 사회봉사명령대상자와 함께 민생지원 활동에 앞장…
  • 기사등록 2013-11-06 19: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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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주요기관장 모임인 동맥회(東眽會, 회장 배용찬 대구지검 안동지청장) 회원들이 사과 수확기를 맞아 5일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서 지역 농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

배용찬 대구지방검찰청안동지청장, 이상균 대구지방법원안동지원장, 이재현 안동교육장, 임규호 안동보훈지청장, 허남선 안동우체국장, 조종기 안동보호관찰소장 등 지역 주요기관장 6명은 안동시 와룡면 감애리 소재 홍성덕(남, 70세)씨 과수원에서 사과수확 일손 돕기를 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지역 기관장들을 비롯해 대구지방법원안동지원직원 9여명, 안동대학교 47명, 안동교육지원청 30명, 안동보훈지청 2명, 안동소방서 30명, 안동우체국 3명, 안동보호관찰소 5명, 사회봉사명령대상자 10명 등 총 140여명이 참가해 사과 600여 상자를 수확했다.

홍씨는 “안동사과는 품질이 좋고 당도가 높아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나 일손 부족으로 제때 수확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지역 기관장님들이 앞장서 도와주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용찬 대구지방검찰청안동지청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사과 수확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촌 현실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고,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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