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구미]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단풍이 좋은 낙엽 밟는 거리” 6개소를 지정, 11월 20일까지 운영키로 했다.

낙엽 밟는 거리로 지정된 곳은 중앙로의 중국단풍․은행나무 거리,금오산의 메타세콰이어길, 광평동 철로변 플라타너스길, 신시로 방송국앞 및 박정희로 느티․벚나무 거리, 시청 후문의 은행나무 거리이다.

아름다운 단풍, 낙엽거리로 지정한 6곳은 곱게 물든 단풍이 지천이어서 연인 또는 가족끼리 낙엽을 밟으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산책길로도 손색이 없으며, 굳이 멀리가지 않더라도 도심속에서 가을의 운치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구미시는 이 기간 동안 인도에 낙엽을 쓸지 않고 자연스럽게 쌓이도록 해 많은 시민들이 가을 정취와 낭만을 한껏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