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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스카이다이빙 페스티벌' 예천에서 열려 - 말레이시아 특수경찰팀 시범강하, 연예인들 스카이다이빙, 자유로운 곡예 …
  • 기사등록 2013-10-31 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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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예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스카이다이빙 페스티벌’이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말레이시아 특수경찰팀의 시범강하, 연예인들의 스카이다이빙 체험, 다이버들이 자유낙하 중 약속된 모양을 만드는 대형짓기(포메이션), 밀강하 등 게임형식의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현수막, 오색 천, 연막을 이용한 시범강하, 패러모터 시연 등이 펼쳐져 화려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그 동안 스카이다이빙은 항공스포츠의 열악한 환경으로 대중화되지 못하고 일부 스포츠맨들의 전유물로 즐겨왔으나 항공레저활성화 정책과 국민들의 인식 변화가 저변확대로 탄력을 받아 일반인도 전문 다이버의 도움을 받아 2인1조로 낙하를 하는 방식인 ‘텐덤’은 스카이다이빙의 대중화에 일조를 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예천지역이 경북 유일의 항공사인 예천천문우주센터의 항공기를 이용한 스카이다이빙이 활기를 띠면서 동호인들이 지역을 방문해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뿐 아니라 각종 언론에 소개됨으로써 예천군은 스카이다이빙의 메카로 급부상중이다.

조재성 예천천문우주센터장은 “ 매년 스카이다이빙 페스티벌을 개최하도록 노력해 앞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항공레포츠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예천천문우주센터는 매년 4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곳으로 천체관측, 우주환경체험 외에 2009년 민간유인우주선 도입계획을 밝히며 항공사로서 발을 내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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