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mtv 문경] 문경시는 구제역 청정화를 위해 지난 28일부터 내달 29일까지 한달간 구제역 제8차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구제역 예방접종 대상은 제7차 예방접종을 필한 한육우 및 젖소, 돼지, 염소, 사슴 등 1,626호 87,689두이명 축정별 백신접종 프로그램에 따라 실시하며 영세 농가의 방역관리와 예방접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육우 50두미만 농가는 공수의를 동원, 한육우 50두이상 농가와 그 외 축종은 농가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문경시는 2013년 구제역 청정국 획득을 위해 공익수의사 및 축협, 축산농가가 공조체계를 이뤄 접종 전 탈락된 귀표 부착과 대상접종을 확인하는 등 정기접종에서 누락되지 않토록 적극 협조할 것과 예방약은 반드시 2~8℃에 보관하고, 개봉한 약품은 36시간 이내에 사용하는 등 접종방법과 주의사항을 농가에 당부했다.
권용문 유통축산과장은 “각 농장마다 철저한 방역의식으로 농장 질병 청정화를 위해 자발적인 구제역 예방접종과 축사소독․방역을 강화하고, 발생국가에 대한 여행을 자재하는 등 질병의 농장내 유입을 차단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문경시는 축산업 허가제 및 축산차량 등록제 실시, 혈청검사를 통한 예방접종 미실시 농장에 대해 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가축방역일지(가축의 거래내역, 사람․차량의 출입록, 소독실시사항, 접종내역 기록)작성등 지도․점검을 적극 추진해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