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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벚나무 3천 그루에 '해충 포집기' 설치 - 가로수 ‘월동 준비’ 들어가 주요 3개구간에 해충포집기 설치, 가로수 해…
  • 기사등록 2013-10-28 18: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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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예천] 가로수의 해충피해를 막기 위해 해충이 월동준비로 이동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가로수 월동준비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이달 말까지 벚나무 3천 그루에 해충 포집기를 설치한다고 예천군이 밝혔다.

해충 포집기는 가로수에 사람 가슴높이 위치에 살충 처리한 볏짚을 엮어서 둘러싸는 것으로 해충들이 겨울잠을 자는 ‘잠복소’로 나무에 기생하는 각종 해충들을 유인, 포집, 박멸함으로써 해충의 개체밀도를 점진적으로 감소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설치구간은 봄철 아름다운 벚꽃 거리를 빚어내는 용문면 하금곡리~두천리 구간, 호명면 황지리 구간, 보문면 예천IC 구간 3개 노선에 해충포집기 설치하고 그 위 표면에 산불예방 홍보문을 부착해 산불예방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설치된 살충포집기는 월동이 끝나는 내년 2월말에서 3월초에 제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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