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없는 안전마을 행사 후 기념촬영

대구북부소방서(서장 김용진)는 10월25일 대현동 주민센터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개최하고, 지정 마을까지 캠페인을 실시 했다.

▲ 지정마을 주민 소화기 전달식

이날 행사에는 북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대현동 동장 ,의용소방대, 119시민안전봉사단, 북부새마을회, 바르게살기대현동 위원회 등 유관단체와 대현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은 화재예방 뿐만 아니라 화재초기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및 지역봉사단체와 합동으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북부소방서는 화재사망자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주택화재를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북구 대현로 9길 18번지 일원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여 지정된 52가구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고 소화기를 전달하는 행사를 펼쳤다.

행사장에는 건강검진 장소를 설치하여 독거노인 및 안전마을 지정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북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화재초기에는 소화기1개가 소방차 1대와 맞먹는 효과를 발휘한다면서 화재의 조기예방과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