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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문경] 문경시는 이달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민·관·군·경 합동 충무·화랑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전 지역에서 실시되며, 시청 지하 종합상황실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하고 7개 지원반을 편성해 28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 상황 종료 시 까지 24시간 전시 철야 상황 근무에 임하게 된다.
상황 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이 전산시스템인 통합방위작전 정보공유체계 시스템을 통해 이뤄 지며 마지막 날인 11월 1일은 도청 충무시설 종합보고장에서 사후 검토 보고회가 개최된다.
또 통합방위작전의 중요한 요소인 주민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신고 훈련도 이뤄지며 지역주민은 훈련 간 버스터미널이나 관공서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민간인 복장의 거동 수장자나 정글모를 착용한 가상적군을 발견하면 국번없이 1661-1133 또는 가까운 군 부대, 경찰서로 신고하면 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전·평시 연계된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계획 시행절차를 숙달하고, 국가 중요시설 및 국가기반시설 다중이용시설 방호 절차를 숙달하는 등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시민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