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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문경] 문경시는 벼를 적기에 수확하고 쌀의 품질을 높이고 농가의 건조에 따른 영농부담을 줄이기 위해 산물벼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산물벼 건조료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공비축용 산물벼와 ‘문경산쌀’ 브랜드 제품용으로 매입하는 산물벼, 건조저장시설이 있는 지역업체에 출하된 산물벼 25만포대(40kg/조곡)로 지원금액은 시비 3억원이다.
또 11월 3일 이전까지 수분율 20%이하로 출하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포대당 건조비용 1,200원씩을 전액지급하고 수분율 20%초과의 산물벼에 대해서는 초과비용에 대해 자부담을 한다. 이는 늦게 수확된 벼가 출하됨으로써 문경쌀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김왕식 친환경농업과장은 “산물벼 건조료 지원으로 농가들은 건조에 따른 비용과 작업의 부담을 덜고 시는 벼의 적기수확 유도로 고품질 문경쌀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산물벼 출하농업인에 대한 건조료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문경시의 산물벼 수매는 산동RPC에서 매입하는 공공비축용 산물벼와 점촌농협 등 2개 농협, 개별 브랜드를 가진 4개 업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