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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신명마당놀이 ‘웅부뎐’ 19일 선뵈 - 19~20일 이틀간 세 차례 공연, 입장권 구매시 유교랜드 관람도 가능해
  • 기사등록 2013-10-16 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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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2013풍류마당놀이 신웅부뎐(연출 김일준)이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안동유교랜드 실내 원형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3년차를 맞은 신웅부뎐은 큰 틀에서 국내 마당극의 원조라 할 수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수동별신굿의 계보를 이어간다는 자부심으로 현대판 신명 마당놀이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다.

신웅부뎐 제작진은 그간 쌓아온 노하우와 바탕으로 작품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등 풍자와 해학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올 초부터 대본과 음악을 마당극에 알맞도록 전면 개편하고 지역의 배우를 캐스팅하는 등 관객과 호흡하는 마당극에 초점을 맞추고 역량을 집중했다.

기획제작을 맡은 문화산업진흥원 김민성 이사장은 “안동이 문화주권을 선언한 이래 공연을 할 수 있는 자체 인력이 양성되고 있다”면서 “외부에 수출해도 손색이 없는 작품들이 탄생하는 놀라운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번에 신웅부뎐을 통해 지역의 역량을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유교랜드 개관기념으로 무대에 오른다. 19일 오후 5시와 20일 오후2시, 5시 등 이틀간 세 차례 공연되며 입장권은 1인당 2만원(할인권 소지자는 1만원)에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19일 첫 공연에 앞서 오후 2시 공연팀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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