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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15 19: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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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 는 전국 최초로 마련한‘희망나눔 봉사학교’의 실질적인 운영을 맡을 인재를 키우기 위해 15일 평생학습실(범어도서관 5층)에서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교육을 개강했다.

‘희망나눔 봉사학교’는 대구 교육청, 각급 학교, 수성구가 합심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으로 기존 봉사 수요처 및 자원봉사 전문가 ․ 코디네이터가 개발한 봉사 프로그램에 맞춰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자원봉사의 참 뜻을 배우고, 희망을 나누는 학교 담장 밖 또 다른 마음의 학교다.

자원봉사 코디네이터는 일정기간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 프로그램 이해 및 운영방법 등을 습득하고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봉사활동 수요처와 연계하는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25일까지 범어도서관 내 평생학습실, 대강의실,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자원봉사활동의 시작과 이해, 내가 먼저 행복해야 모두가 행복하다’등의 주제로 총 8개 강좌가 운영되며, 특히 코디네이터 기본 실무교육에서부터 소양 함양, 힐링 교육 등 폭넓은 교육이 마련됐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학생들의 자원봉사 활동수요가 크게 늘어나는데 반해, 이를 뒷받침해 줄 기회제공 시스템이 부족한 실정이었다”며, 이번 코디네이터 교육을 통해 봉사활동 공간 창출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교육을 위해 지난 9월 자원봉사 활동 경험이 있는 주민 96명을 모집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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