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14일 파동 530번지 일원에서 지역사회 복합 문화공간이 될‘파동 문화센터’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파동 527-1번지 일원에 들어설 파동문화센터는 대지면적 1,476㎡에 지하 1층, 지상3층의 규모로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며, 1층은 도서관으로, 2~3층 문화센터로 각각 이용될 예정이다.

특히, 파동문화센터는 4차 순환도로 건설을 계기로 문화 인프라가 다소 낙후된 파동지역에 건립됨으로써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유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파동문화센터 건립을 계기로 주민 간 화합은 물론 활기찬 지역 사회가 조성될 것”이라며,“언제 어디서나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주민 행복 문화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에는 현재 고산 ․ 지산 ․ 두산 문화센터가 운영 중에 있으며, 파동 ․ 만촌 ․ 수성동 등 3개 문화센터가 내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