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문경] 백두대간으로 둘러 쌓인 아름다운 도시 문경에서 ‘제11회 문경산악체전’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문경새재에서 개최된다.

문경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대한산악연맹 경상북도 문경시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명이 1개조로 단결심과 협동심을 기르는 ‘문경새재전국등산대회’는 이론시험, 장비점검, 운행 및 독도, 매듭법, 구급법, 체력테스트 등 전반에 걸쳐 자웅을 겨룬다.

‘문경새재 웰빙등산대회’는 제1관문~2관문~동화원~제3관문 2시간30분 정도가 소요돼 일반인들에게 최상의 코스로 불리고 있다.

특히 문경은 110여 킬로미터의 백두대간 구간과 산림청 선정 한국의 100대명산 중 4곳이 소재한 곳으로서 최근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에 선정되면서 전국에서 관광객의 방문이 급증하고 있다.

김길태 문경시산악연맹회장은 “제11회 문경산악체전이 개최되는 이곳 문경새재는 백두대간으로 둘러 쌓인 아름다운 곳으로 대자연에 심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 및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