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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08 1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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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은 2013년 10월 10일(목)부터 10월 13일(일)까지 4일간 금호강 지저동 둔치에서 제7회 동구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동구평생학습축제는 2010년 대구경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제9회 전국평생학습축제>로 평생학습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대구 동구를 전국에서 평생학습으로 가장 우수한 도시로 우뚝 서게 하였다. 이후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으로 5회, 6회를 거치며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자치단체 축제로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고유의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제7회 동구평생학습축제는 ‘인생100세! 3GO(배우GO, 나누GO, 소통하GO)’라는 주제로 인생 100세 시대에 나아갈 바를 전하며, 행복한 일류 동구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동구의 진취적인 모습을‘New Life Happy Donggu’라는 부재로 키워드를 ‘창조’로 정해 추진 한다.

특히, 올해는 구 대구선의 한 구간으로 유일하게 철교로 남겨져 있던 아양철교를 철거위기에서 지켜내 전 세계에 유래 없는 관광명소로 재창조한 「아양 기찻길 개통」과 대구의 자랑인 동구 팔공산과 금호강을 배경으로 한 패티김의「능금꽃 피는 고향 노래비 제막식」이 함께 어우러져 모두가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대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탄생하게 될 아양기찻길이 있는 금호강에서 펼쳐져 그 의미가 더 깊다.

평생학습은? ‘평생을 배우고 읽힌다’라는 뜻으로 평생을 인생100세로 보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춘하추동(春夏秋冬) 春은 인생의 유년을 의미하며 태어남과 동시에 시작되는 평생학습에 의미를 두고, 夏은 인생의 청소년으로 성숙한 성인이 되기 위해 많은 배움이 필요한 시기로, 秋는 인생의 성년을 의미하며 풍성한 인생의 열매를 맺기 위한 배움이 계속됨을, 冬은 인생의 노년으로 삶의 끝자락에 느끼는 배움의 기쁨이야말로 참 기쁨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배우GO!

150개의 체험․홍보부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되며, 대구국제학교(DIS),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경북 영어마을, 대구예술대학교 등 대학과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하여 과학영재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심장만들기, CAN DO 리더십 프로그램, 과학원리를 이용한 로봇체험, 폐품으로 앵그리버드만들기, 닥종이 인형이 들려주는 이야기, 영어 클리닉(Clinic)등 다양한 과학체험과 만들기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미래창조의 장을 만든다.

한국감정원 등 혁신도시 입주 기관 및 첨복의료복합단지, 한국폴리텍 섬유패션대학, 팔공문화원, 농업기술센터, 동구선거관리위원회 등 지역 기관에서는 2013 패션프로젝트, 가을야생화 심기, 천년의 빛깔 천연염색, 행운의 부엉이 열쇠고리 만들기, 소원 팔찌 장명루 만들기,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로 지역 주민들에게 함께 어울리는 어울림의 장을 만든다.

영남대학교에서는 10월 13(일 10시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학생, 일반인,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제11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 ‘새마을운동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기념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발전경험과 새마을운동 및 정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현대적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자‘새마을정신 말하기 대회’를 개최 한다.

나누고GO!

‘기관단체장 소장품 나눔행복장터’를 열어 지역의 기관장, 단체장이 평소 아끼는 소장품을 기증받아 판매함으로써 단순한 축제로 끝나지 않고 나눔으로써 행복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며 판매 수익금은 대구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등에 기부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동구 만들기 장을 만든다.

이번 축제에서는 처음으로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참여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3GO 행복 릴레이’를 운영한다. 축제에 참여하고 10개 부스에서 3GO 스티커를 받아오면 아양아트센터 공연티켓, 금호강 카누체험, 오리배 체험, 4인용 가족 자전거 체험을 할 수 있는 티켓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주민들의 소망을 기원하며 축제장 금호강둔치 벛꽃나무 아래에‘완전대박! 소망길’을 조성한다. 벛꽃 소망나무 1㎞거리에는 소망을 담은 리본을 작성하여 걸어둘 수 있도록 하였으며 연인과 가족과 함께 걸으며 서로의 소망을 기원해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우리동네 자랑에서는 20개 동에서 지리적 , 생활적 특성을 살린 동별 홍보 체험관으로 신나는 목공예 장난감 만들기, 창조경제의 허브! ICT 벤처타운, 낭만과 여유가 있는 동촌유원지, 토기에 담는 천년의 향기, 청정의 고향 매여마을, 전통의 맛 메주, 두부 만들기 등을 운영하여 동구 주민 뿐 만 아니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동구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고향의 향기 장을 만든다.

‘도서관, 평생을 채우다’는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 운영으로 축제장에서 편안하게 커피를 마시며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생애주기에 따른 도서관 체험 및 전시, 재활용품을 이용한 체험 활동, 우리동네 작은도서관 여행, 축제 속의 도서관 책 전시, 도서전 운영으로 책과 함께하는 도서의 장을 만든다.

이제 평생학습은 배움에 그치지 않고 일자리 창출로 확대되고 있는 시대로 평생학습과 일자리를 연계코자 지역의 사회적기업 헬로우톡에서 스마트폰 및 알뜰폰 행복하게 이용하기, 대구경북 언론 클럽 대경뿌리학교에서 가훈만들기와 가족관계도 써보기, 희망일자리 지원센터 및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 등이 참여하여 교육 훈련 상담 및 구직 알선, 이력서 작성하기 도우미로 취업의 장을 만든다.

평생학습으로 소통하여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축제기간 중에는 금호강 물놀이장에서 축제장까지 유람선을 운행하고 공항교 주차장에서는 가족 4인용 자전거와 2인용 자전거를, 동촌구름다리 주차장에서는 10인용 꽃마차를 운행하여 가족과 연인, 친구가 체험하고 즐기며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소통하GO!

10월 11일 오후 2시 30분 퀸벨 호텔에서‘한․일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포럼’을 개최한다. 한․일 양국간 학술교류로 작년 일본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며, 평생학습을 통한 마을공동체 재생과 마을주민의 평생학습 역량강화를 위해 이루어지는 국제 학술행사다.

우리나라에서는 최운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김남선 前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장 등 평생학습 각계 인사가 참여하고 일본에서는 세이토쿠 대학 마을평생교육연구소장 후쿠도메 쯔요시 교수를 비롯하여 총 22명이 한국을 방문하여 제7회 동구평생학습축제 개막행사와 한․일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포럼에 참가한다.

10월 11일(금) 저녁에는 자매도시의 날을 운영하여 부여군 충남국악단, 보령 시립합창단, 영암 민속예술단 등이 참여하고 중국 황산 및 몽골 볼강아이막에서도 참여하여 서로 간의 문화와 평생학습 소통을 위한 우호도시 간 문화교류의 장을 만든다

동구의 맛과 멋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양 맛장터에는 20개의 동구 맛집이 참여하여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강변에서 전통사찰 음식도 체험하며 바람소리와 함께 먹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식도락의 장을 만든다.

3GO!

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특설무대와 소공연장에는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뮤직난타, 우리집이 최고야! 동극이 펼쳐지고 해서초등학교의 차시연과 행복국악동아리 공연, 덕성초등학교 두드림과 관악협주, 효동초등 학교 해마루 댄스 솜씨 자랑과 할아버지와 손녀가 함께 하는 1,3세대 우리가 남이가? 팀의 한문낭송을 비롯하여 그 동안 평생학습으로 다져진 평생학습 프로그램 경연대회, 어르신들의 팔공노인복지관 학습발표회, 기명화 알림전, 대구경북관광테마열차 공연, 통기타 공연 등 4일간 총55회의  다채로운 공연이 가득한 평생학습 콘서트의 장을 만든다.

    10월 10일 목요일 개막행사에는 자매도시 부여 충남국악단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아양 기찻길 개통’점등식에 이어 개통을 축하하는 화려한 불꽃쇼와}능금꽃 피는 고향 노래비 제막’을 축하하는 패티김의 특별공연이 있다.

    오후7시‘제7회 동구평생학습축제’개막식은 개막선언과 자랑스런 동구인상 및 평생학습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꽃피워라 인생!’이라는 주제로 능금꽃 피는 과수원과 아양철교를 보며 자란 꼬마가 우여곡절 끝에 평생학습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며 행복을 찾게 된다는 스토리의  공연이 펼쳐지며 평생학습이 우리의 인생임을 알리는 개막공연이 있다.

    개막공연에 이어 식후행사로 CMB 대구방송에서 개최하는‘동구 구민과 함께하는 The Best 가요쇼’가 이택림의 사회로 태진아, 한혜진, 김범용 등이 출연하여 모두가 함께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뜨거운 공연을 펼친다.

    10월 12일 토요일 10시에는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을 주제로‘우리마을 최고!  주민화합 한마당’이 개최된다. 2인 3각 경기, 단체 줄넘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기로 서로 화합하는 장을 만들며, 9시에는 청소년들의 화합한마당인 2013 동구 청소년 3on3 농구대회도 지저동 공항  농구장에서 개최된다.

    10월 12일 오후3시에는 동구생활체육협의회에서 주최하는‘구민한마음 걷기대회’가 축제장을 출발점으로 동촌해맞이다리, 해맞이 공원, 아양폭포노래비 코스로 금호강 아양기찻길 일대를 구경하며 금호강변에서 자연과 함께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0월 13일 일요일 오후6시에는 평생학습축제 폐막을 알리는 폐막행사가 있다. 축제 기간 중 펼쳐진 각종 경연대회와 우수 부스, 동아리에 대한 시상과 앵콜 공연이 펼쳐지며, 20명으로 이루어진 마니존 윈드콰이어 공연(문희갑 전대구시장 출연)과 평양예술단의 현란한 검무, 무용 등의 공연으로 유종의 미를 장식할 것이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구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모아 개최하는 제7회 동구평생학습축제가 다 함께 배우고 나누고 소통하는 평생학습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며, 대구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 명소화가 될 창조경제의 표본인 아양기찻길 개통으로 구민들이 더 행복한 도시, 살고 싶은 도시, 미래로 나아가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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